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 "일시적 NFT 판매 수수료 제로 도입"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 "일시적 NFT 판매 수수료 제로 도입"

By Nestree 2 min read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 "일시적 NFT 판매 수수료 제로 도입"

대체불가토큰(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가 NFT 판매 수수료 정책에 대해 변경할 것으로 확인됐다고 토큰포스트가 보도했다. 18일(현지시간)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오늘부터 일시적으로 NFT 판매 수수료 제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픈씨는 "'온체인 강제'(on-chain enforcement) 툴을 적용하지 않은 모든 컬렉션에 대한 크리에이터 수익을 최소 0.5%를 선택적으로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다"고 전했다. 향후 오픈씨는 동일한 정책을 적용하고 있는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2차 거래를 허용할 수 있도록 운영자 필터를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오픈씨의 이번 조치는 최근 오픈씨와 NFT 마켓 플레이스 블러의 NFT 로열티 전쟁이 배경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블러는 크리에이터들에게 로열티를 받는 방법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경쟁 NFT 마켓 플레이스인 오픈씨에서의 판매를 중단할 것을 제안했다. 이후 블러의 일일 거래량이 처음으로 오픈씨 거래량을 추월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오픈씨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씨포트(Seaport) 생태계 기반 애그리게이터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씨포트에 구축된 마켓플레이스, 프로젝트를 모아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씨포트는 오픈씨가 거래 비용 절감을 위해 자체 개발한 NFT 거래용 오픈소스 프로토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