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크로드 설립자도 손실보는 펌프닷펀, '미 증권법 위반' 집단소송 직면

실크로드 설립자도 손실보는 펌프닷펀, '미 증권법 위반' 집단소송 직면

By Nestree 2 min read
실크로드 설립자도 손실보는 펌프닷펀, '미 증권법 위반' 집단소송 직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솔라나 기반 토큰 발행 플랫폼 펌프닷펀이 증권법 위반 관련 집단소송에 직면했다. 해당 기업 및 임원진이 미국 증권법을 위반, 수수료로 약 5억 달러를 챙겼다는 주장이다. 소송 원고는 특히 FWOG, FRED, GRIFFAIN 등 밈코인 거래로 인해 돈을 잃었다고 강조했다. 지난 1월 초에도 펌프닷펀은 지난 수개월간 인종차별, 불법 약물 사용, 폭력 등 반사회적 내용을 담은 글의 게시로 수억달러 수수료를 챙겼다는 주장과 함께, 집단소송 당한 바 있다.

실크로드 설립자도 손실보는 펌프닷펀, '미 증권법 위반' 집단소송 직면

한편, 더블록이 아캄 데이터를 인용, 실크로드 설립자 로스 울브리히트(Ross Ulbricht) 관련 암호화폐 월렛이 펌프닷펀에서 약 1200만 달러 상당의 손실을 입었다. 해당 월렛 접근 권한을 가진 누군가가 레이디움 유동성 제공 과정 중 실수를 했다는 내용이다. 그에게 이체된 펌프닷펀 코인을 잘못된 가격으로 유동성 풀 초기화를 했고, 해당 물량이 즉시 MEV Bot에 의해 기존 풀에 매각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로스 울브리히트의 로스 솔라나 기반 밈코인 ROSS 보유량이 전체 공급량의 40%에서 10%로 줄어들었다.